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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터
▶ 빅뱅 우주론 vs 정상상태 우주론 ▩ 1940년대 거의 동시에 나타난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은 둘 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그 후 격렬한 논쟁이 계속되어집니다. 당시 영국의 본디, 골드, 호일이 내세운 정상우주론이 폭넓게 수용되고 있었습니다. 우주는 시간/공간에 상관없이 계속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론입니다. 우주 생성 초기부터 같은 형태를 계속 유지하며 끝없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시작도 끝도 없으며, 우주가 팽창해 밀도가 작아지면 스스로 새로운 물질을 형성해내 같은 밀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주장입니다. 빅뱅 이론과 대비되는 이론이죠. ▩ 1946년 프리드먼의 제자인 러시아 태생 미국 물리학자 가모브(George Gamow, 1904~1968)는 우주가 고온 고밀도 상태였으며 급격하게 팽창했다는..
▶ [빅뱅 : The Big Bang] 내용은 이렇습니다. 처음 우주의 모든 물질은 고온 고밀도의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작은 ‘특이점’ 상태였다. 이 점이 대폭발을 했고 계속 팽창해 나가면서 점점 냉각되어 간다. 137만년이 지난 지금의 저온 저밀도의 거대한 우주상태가 되었다. 빅뱅(big bang) 우주론을 처음 제기한 사람은 벨기에의 가톨릭 신부이자 천문학자였던 이론 물리학자 조르주 르메트르(Georges Lemaitre)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논문은 프랑스어로만 출판되였고 이시기의 대세 우주론은 아인슈타인의 정적 우주론이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천주교회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였고 교황은 연구비를 지원해 주기까지 했습니다. 이유인 즉 성경의 창세기 1장1절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