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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믿음과 분쟁의 역사 『세 종교 이야기』는 전작 《유대인 이야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홍익희의 새 저서로, 세 종교ㅡ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ㅡ의 본질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밝혀내고 있다. 먼저 세 종교의 시작을 연 인물인 아브라함의 뿌리가 되는 고대 수메르 문명부터 기독교를 국교로 제정한 로마제국,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에 치러진 십자군전쟁과 유대교 박해가 행해진 중세 암흑기를 거쳐 홀로코스트와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전 방위적으로 세계사를 아우른다. 저자는 역사를 통해 신학적으로 누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는 대신, 세 종교가 다 같이 믿는 하나님의 뜻에 누가 더 ‘합당한’ 길을 갈 수 있는지 살피고, 궁극적으로 그 합당함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임을 전한다. 종교가 가진 본..
저자 : 홍익희 저자 홍익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KOTRA에 입사했다.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뉴욕,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등지에서 근무하다 2010년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다. 현재는 세계를 누비며 무역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저술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해외근무를 하면서 일찍이 유대인을 접한 그는 유통과 금융은 물론 서비스산업의 중심에 언제나 유대인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들의 저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탐구해 보게 되었다. 오랫동안 유대인에 천착한 결과 세계 경제사 자체가 유대인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10년간의 연구와 집필의 결실로, 성서시대부터 최근의 금융위기까지 세계 자본시장의 시간적·공간적 흐름을 종횡으로 ..
저자 : 유발 하라리 저자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과의 본질적 차이, 역사의 진보와 방향성, 역사 속 행복의 문제 등 광범위한 질문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세계사 강의가 알려지면서 급속히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MOOC 강의 ‘인류의 간략한 역사’는 전 세계 8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하였다. 2014년 두 번째 강의에는 개강 3주 만에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접속하였다. 2009년과 2012년에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폴론스키 상’을 수상했..